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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농성 8일차,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총파업 예고여주시 공무직도 100여 명 참여
교육청에서 임금을 직접 지급할 것과 직무수당 10만원, 유급휴일 확대 등을 주장하며 8일째 철야노숙농성을 진행 중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12월 7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이번 파업은 급식노동자, 사무직군노동자, 특수지도사, 영양사, 유치원방과후전담사 등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본부경기지부 소속 3천여 명의 공무직이 참가한다.
 
이들은 교육청에서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비정규직을 차별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본급과 함께 교육청에서 무기직 전환도 막고 있으며 당직의 경우 감시직군이라는 명목하에 18시간을 근무하게 하면서 1일 6시간만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사업비로 전용하기 위해 인건비절감을 하고 있고 퇴직금 유형조차도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를 들어 근로자가 선택할 수 없도록 막아버렸다며 다수의 직종에서 무기직전환 불가방침으로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지부는 10월 19일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11월 7일 1차 실무교섭, 11월 14일 2차 실무교섭이 진행되었으나, 교육청에선 단 한 개의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고 12월 3일 2차 조정마저 결렬되어 결국 12월 7일 총파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공무직도 참여 예정인 이번 파업은 직무수당 지급, 교육청에서 공무직에게 임금 직접지급, 퇴직연금유형선택권을 공무직에게 줄 것, 기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월급제를 바로잡을 것, 방학중비근무자의 방학중생계대책 마련할 것, 정규직미전환자의 무기직전환을 실시할 것, 동일노동동일임금, 차별적 임금체계변경, 처우개선비미지급직종에 대한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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