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정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교 어린이회의 회의를 통해 수립하여 친구사랑 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친교활동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친구와의 우정, 사랑, 학교생활 등의 주제로 사진을 찍거나 자연스러운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사진들을 어린이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투표 순으로 순위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또한 등수별로 사진과 액자 간식 등의 상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 1등한 3학년2반 학생은“반 친구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견우와 직녀를 표현하였는데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담당교사는“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차별과 따돌림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