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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면, 작은 손길이 모아져 큰 감동이 되는 맞춤형 복지 실현

여주 대신면, 작은 손길이 모아져 큰 감동이 되는 맞춤형 복지 실현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1.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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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대신면(면장 손기성)은 지난 22일 독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앞장섰다.

대신면 맞춤형복지팀은 주민 중심의 감동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하여 율촌리의 한 가정을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환경, 주거상태 등을 조사하고, 집 청소와 오래된 생활용품 정리를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와‘대신농협 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회장 이옥희)’의 협력이 있었다. 이번 개선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내 집 같이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또한 대신농협(조합장 임관식)은 훼손된 전기매트를 새 전기매트로 교체해 주는 감동도 실현했다. 이로서 주위환경과 내부위생 상태가 매우 깨끗하게 변모하였으며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수혜자인 이 모씨는“평소 몸이 아파서 청소도 못하고, 짐을 혼자서 옮길 수 없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안의 묵은 짐들과 생활용품 정리에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손기성 대신면장은 “10여평의 작은 주택에서 트럭 2대 양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으며 민관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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