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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탄소제로 녹색 마을회관을 만들다.

여주시 탄소제로 녹색 마을회관을 만들다.

  • 기자명 김태호
  • 입력 2018.11.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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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 6호 녹색 마을회관 현판식 거행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한득현, 이하 여주시지속협)가 공공시설 탄소저감 프로젝트로 설치한 제 6호 녹색 마을회관 현판식이 북내면장 및 북내면 주민센터 직원, 신접 2리 주민, 여주시지속협 한득현 상임회장, 전기중 공동회장, 안동희 운영위원장, 박원준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 북내면 신접 2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사업 추진 목적 및 설명을 듣고 태양광 설치 장소를 둘러보는 등의 행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마을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시지속협은 2016년과 2017년에 여주관내 공중화장실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탄소제로 녹색 화장실을 만든데 이어 올해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여주시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고자 마을회관 5곳을 선정, 북내면 신접 2리, 산북면 명품리, 능서면 마래리, 여흥동 삼교2통, 점동면 장안 2리에 ‘탄소제로 녹색 마을회관’을 설치했다.

녹색 마을회관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의 사용을 줄이고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 등으로 이용되는 마을회관의 전기 요금을 줄여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탄소 저감, 요금 감소, 기후 대응의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지속협은 향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전과 후의 전기요금을 비교하여 탄소제로 녹색 마을회관의 효율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 같은 친환경 공공시설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주시지속협 관계자는 “향후 직면할 탄소거래제에 대비하고,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탄소 저감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지속협은 ‘공공시설 탄소저감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4년 제6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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