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륵사 관광단지 내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여주시와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여주시민 모두가 장애인의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됐으며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로타리클럽, 여흥로타리클럽, 현대방앗간, 여주장례식장,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후원했다.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라파엘의집 사물놀이팀 ‘소리친구’, 함께 길벗의 합창단 ‘여주와희망’, 여주천사들의 집 연극팀 ‘세상을 달린다’, 여주천사들의 집 사물놀이팀 ‘덩기덕!쿵더!’, 초청공연 타악그룹 <청명>, 함께 길벗의 ‘여주와 민요 사랑’, 정신건강복지센터 탈춤팀 ‘희망굴렁쇠’, 다산하늘센터의 다산세븐중창단,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청춘밴드’, 평화재활원의 난타팀 ‘신난타’가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빛냈다.

아울러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수채화, 서예, 홈패션, 공예, 보조기기 전시 및 체험, 하리카페, 무장애도시 캠페인 부스와 라파엘직업재활센터의 도자기 컵, 향초 부스, 평화재활원의 캔들, 원예, 사진 전시 부스, 지체장애인협회의 보장구 수리 부스, 여주대학교 건강학부의 건강재활학과, 뷰티약손학과 체험부스와 같은 다양한 부스가 운영 됐다.

그 뿐만 아니라 귤, 고구마, 떡, 꽈배기, 물 등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을 증정하여 축제에 참가한 모두의 눈과 입이 즐거웠으며 여주로타리클럽의 이동지원 서포터즈 후원으로 공연을 관람한 장애인이 안전하게 귀가까지 할 수 있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의 범위를 넓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