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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최후의 생명줄 ‘완강기’ 사용법 꼭 알아두세요

여주소방서, 최후의 생명줄 ‘완강기’ 사용법 꼭 알아두세요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0.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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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고층 건물 화재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숙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완강기’란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기구 중 사용자가 교대하여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를 말하며, 3층에서 10층까지 의무설치하도록 되어있으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2층에도 설치하여야 한다.

평소에 완강기 사용법만 알고 있다면 위급상황 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탈출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첫째, 완강기함에서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둘째,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셋째, 안전벨트를 가슴에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벽을 짚으며 양팔을 벌리고 벽을 바라보는 자세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여주소방서는 공동주택과 노유자시설 등에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6일부터 개최되는 여주오곡나루 축제 행사장 내 소방체험장에서 완강기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소방안전교육 및 홈페이지 동영상 게재 등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시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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