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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위기관리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주시 위기관리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김태호
  • 입력 2018.10.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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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위기관리대응체계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논의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이달 19일 관내 민간 의료기관인 세종여주병원(병원장 번춘방), 여주세민순영병원(이사장 황성욱), 여주경찰서(서장 김경진)와 여주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주시보건소 엄경숙 보건사업과장, 각 기관 관계자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대응체계에 대해 실효성 있고 상호 협조적인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하였으며,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기관별 연계 간담회를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개입 시 필요한 기관 간의 통합된 의미의 연계 간담회로 견고히 다질 수 있는 내용이 협약서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모니터링 진행 및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신과 치료나 신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입하는 등의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여주시보건소 엄경숙 보건사업과장은 “각 기관에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활동들을 함께 공조하며 촘촘한 연계망을 구축해, 더욱 큰 빛을 빛내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이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여주병원, 여주경찰서, 여주세민순영병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577-0199,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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