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생 8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일원에서 졸업여행을 겸한 하반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경기도 포천의 산사원에서 전통주 제조 현황과 전통주 제조 시설 견학 및 전통주 산업에 대한 학습과 ‘사과깡패’ 체험 농장 벤치마킹과 체험, 평강식물원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해내며, 1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전통주의 발전가능성을 알 수 있었으며, 우수한 품질의 여주쌀과 고구마를 이용한 전통주를 만들어 지역 특산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8학년도 17기 여주21C농업인대학은 발효식품과, 기초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을 끝으로 한 달간의 농번기 방학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