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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면 ‘강천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면 ‘강천면’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7.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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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강천섬 등 전원환경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주시 강천면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여주시 동쪽에 위치해 강원도와 맞닿아 있는 강천면은 여주에서 남한강과 연접한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강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산세와 풍광이 아름답다.

남한강의 남이섬이라고도 불리는 강천섬은 남이섬의 1.5배 크기에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멸종위기종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해 봄의 목련과 가을에 만나는 은행나무 길로 유명하다.

인공의 요소를 최소화해 자원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강천섬에서 연결되는‘여강길’탐방로는 길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쇠퇴한 세상에 불쑥 솟아오른 하나의 인재로 무쇠대장이라는 전설적인 이름을 후세에 남긴 ‘이완 대장의 말(馬)이 갔다’는 전설이 담긴 마감산은 자연 계곡을 품은 산림욕장으로 전망대와 팔각정 등을 갖춘 강천면은 도시민 꿈꾸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물 맑고 산 좋은 깨끗한 자연 환경으로 전원주택단지가 늘면서 2015년부터 약 3년간 강천면으로 전입한 인구는 1천444명으로 집계돼, 강천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전입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강천면 인구가 늘고 있는 것은 천혜의 자연 여건과 함께‘강천면주민협의체’에서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에게 매년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은 강천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눈길을 끈다.

박상림 강천면장은“강천면은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춘 데다 다양한 지원혜택으로 농촌인구감소가 문제되는 요즘에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앞으로도 전입자를 위한 혜택과 편의를 마련에 더욱 노력해 강천면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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