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주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여주시장후보 이충우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시고, 끝까지 성원해주신 12개 읍면동 어르신 여러분, 주민 여러분, 여주의 여러 단체장님들과 회원님들, 여주의 육아맘들과 청년 여러분들, 농축산업인과 기업인·중소상공인 여러분, 도예인, 장애인단체 여러분,그리고 많은 여주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저 이충우는 여주의 정체를 깨고 미래로 도약하는 여주를 위해 어려운 길에 나섰으나, 결국 민심이라는 마지막 높은 파도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자유한국당과 이충우에 대한 우리 여주 시민들의 엄중한 질책이라 여기고 무겁게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민과 함께 꿈꿔왔던 새로운 여주의 미래는 이항진 당선인께 미루어 부탁드립니다.
반성하는 자세로 저를 비롯해 자유한국당은 더더욱 낮은 자세로 여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위한 작은 밀알로서 맡은 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충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