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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준법지원센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금연 프로그램 운영

여주준법지원센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금연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8.03.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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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종말)는 경기남부금연상담센터와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폭력 관련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7명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비행이 비교적 사소한 일탈 행동으로 여겨지는 흡연을 시작으로 비행성이 진전되는 경향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고 일탈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군은 “친구들 대부분이 흡연을 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따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이 얼마나 건강에 해롭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알게 돼 금연을 결심하게 됐고 친구들도 함께 금연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종말 센터장은 “청소년의 흡연은 흡연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변조하거나 공갈 등 범죄행위로 이어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금연의지를 다지고 건전한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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