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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 도시로 도약!

여주시, 세종대왕과 한글의 대표 도시로 도약!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7.08.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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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돌과 그 후 32년의 큰 그림 그린다

여주시는 낸년 9월 18일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민간인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양로연, 즉위식 재연 그리고 시에서 추진하는 세종대왕뮤지컬 공연, 경축음악회,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특별전, 외국인이 참여하는 세종대왕 골든벨, 세종 행복나눔 축제, 한글디자인 전시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시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 행사는 한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즉위 32년간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32년 동안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를 통해 여주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의 방문과 관광객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시를 대표하는 문화제를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계권위자 저명한 인사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고, 전국에 있는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원경희 시장은 경기대학교 김인규 총장과 만나 여주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화하는 사업과 세종대왕즉위 600돌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명예준비위원장으로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 시장의 제안에 경기대학교 김인규 총장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세종대왕즉위 600돌 행사가 내실 있게 구성되도록 제안하는 한편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대학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에서 여주시와 경기대학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600여명의 여주시민과 함께 출범한 세종대왕 즉위 600돌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영)는 오는 10월 28일 오곡나루축제 행사장에서 세종시대 최초로 거행된 양로연(養老宴)을 재현하며, 내년 9월 18일 세종대왕 즉위 600돌 경축행사를 여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세종대왕의 경로효친(敬老孝親)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대왕 즉위 600돌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양로연은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에 시행되는 대규모 양로연의 예행연습이 될 것”이라며 “여주시민의 힘으로 개최하는 이번 양로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 행사에 관심을 갖고 그분의 경로효친 사상과 애민정신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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