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올해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가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 농가의 논(1,980㎡)에서 열렸다.
베벼기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과 이상춘 여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길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첫 수확된 햅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106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됐으며, 수확량은 약 1천kg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하여 오는 11일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에서 ‘세종대왕이 드신 여주 햅쌀 진상미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를 통해 전국 유일 쌀산업특구에서 생산된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금년도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33억을 확보해 긴급용수원 개발, 하천굴착 등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은 디지털조선일보 주최의 2017 소비자기 뽑은 품질만족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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