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병여단은 9일 여주제일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자세를 높이는 ‘지역 소통과 공감의 태극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태극 나라사랑 콘서트는 콘서트식 기법으로 나라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인식시키자는 취지로 각 부대별로 27여 명의 재능병사를 선발해 3주간의 합숙 및 준비를 통해 실시됐다.
콘서트는 태극밴드의 ‘말하는 대로’ 등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뮤지컬 학도병 이야기와 마술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최인규 여주제일고등학교 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학도병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가슴 아픈 6‧25전쟁의 참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7공병여단은 앞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일부 보완해 지역학교 요청 시 지역학생 및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태극 나라사랑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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