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면 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규)는 4월 7일 금요일부터 4월 9일 일요일까지 흥천면 귀백리 산7번지 일원에서 제1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며, 벚꽃이 덜 필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를 4월 16일까지 1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재규 위원장은 “올해 봄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개화시기가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축제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 야간 ‘별빛 벚꽃 길’과 푸드 트럭 등 일부 편의시설도 연장 운영하며, 모든 관광객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흥천면의 벚꽃 길을 따라 벚꽃 꽃마차 운행, 포토존 운영, 야간 조명을 이용한 별빛 벚꽃길 운영, 비눗방울놀이 체험, 전래놀이, 문화 공연 및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