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의 전통생활 문화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민화를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회장 이규완) 작가들이 현대적인 시선과 방법으로 재탄생시킨 창작민화대작전시가 2017년 4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여주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4번인 ‘한국민화창작대작전’에는 우리의 산과 바다, 꽃, 동물, 새, 무속신앙, 수복강녕(壽福康寧)의 기원 등 조상들의 삶 속에 생생하게 전해져왔던 민화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여주박물관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작가들은 프랑스, 미국, 독일, 캐나다 등 해외 각지에서 수차례 민화 전시를 열고, 국내에서도 “한국 민화 창작 대작전”이라는 전시를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는 실력파 작가들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4월 11일 오후3시부터는 경희대학교 김용권 교수의 ‘민화,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학술강연회가 여주박물관 여마관(신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