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 사과와 배 화상병 예방 총력

여주시, 사과와 배 화상병 예방 총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3.27 13: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과와 배 화상병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고 사과와 배 107농가 159ha에 대해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업비 2010만원을 들여 약제 무상 지원과 공동 방제 실시를 중점지도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火傷病)은 주로 사과, 배 등에 발생하며 작물의 잎, 꽃과 가지나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모습이 되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발병된 나무는 급격히 고사되며 전염속도가 매우 빨라 식물방역법에 의해 발병 과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과수원까지 즉시 폐원하고 5년간 동일 과일을 심지 못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사과는 신초발아 전에 방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번 약제는 다른 약제와 섞어 사용할 경우 약해가 우려되므로 혼용을 금지하며,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7일후 살포하도록 하는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