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늘푸른자연학교, 방과후학교 전국 최우수상 수상

<여주>늘푸른자연학교, 방과후학교 전국 최우수상 수상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1.18 18: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점동면에 위치한 늘푸른자연학교(대표 김태양)가 지난 18일 2016 제8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늘푸른자연학교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농촌과 아이들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늘푸른자연학교는 폐교를 임대하고 꾸며 월평균 39회에 이르는 무상 방과후수업을 운영했으며, 늘푸른자연학교 소속 방과후수업 선생님들이 수도권 일대 교육 소외 지역 농촌의 학교에 무상 재능기부 방과후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늘푸른자연학교에서는 여주 특색을 살려 세종대왕님과 한글을 주제로 한 ‘너나들이 큰잔치’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축제준비위원단 60여명이 수개월에 걸쳐 축제 준비를 하고 축제 당일에는 여러 부스를 직접 운영해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주 지역의 다양한 초중고 학생들의 동아리 발표회도 진행했다.
 

여기에 면 부녀회, 체육회, 면사무소, 발전위원회,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함께 연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었다.
 

또 늘푸른자연학교는 전 연령층을 위한 문화교육사업 중 일부로 문화소외지역 공연지원사업을 통해 ‘최형배의 매직콘서트’, ‘경로당 폰팅사건’, ‘타악그룹 타우 타악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학교 내부에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환원 사업으로는 성탄절 꼬마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회관을 방문 어르신들께 노래와 선물을 드리고 마을을 꾸미기 위해 부모와 함께 코스모스 심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매월 1회 마을 정화 활동, 떡나눔, 지역농가 견학 등을 실시했다.
 

특히 늘푸른자연학교 선생님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수업과 실버댄스 수업을 매주 1회 무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양 대표는 “늘푸른자연학교가 2016 방과후학교 대상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여주를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