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전문여주병원(병원장 이주석)에서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환우,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노래자랑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김동환 여주병원이사장이 소속돼 있는 삼월회 회원들(개그맨 이홍렬, 가수 유익종, 이치현, 김세화)이 병원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능기부형태로 실시됐으며, 지난 2015년 연말에 처음 시작해 행사 참여자들 및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설 시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병원 재원어르신 및 직원 등 150여명이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어우러졌다.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은 개그맨 이홍렬씨의 익살스런 사회진행으로 노래자랑행사를 즐기며 긴장을 풀었으며 행사 중간 중간에 초청가수들의 무료공연이 진행돼 행사 내내 웃음과 여흥이 끊이지 않았다.
삼월회 회원들은 “우리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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