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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진국제자원봉사단, 베트남 수해지역 봉사

<여주>대진국제자원봉사단, 베트남 수해지역 봉사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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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에 지난 10월 불어 닥친 태풍 사리카(sarika)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북부 지역 광빈성 레뚜이군으로 구호품 및 의료장비와 약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월말 급파된 사전조사팀이 먼저 피해상황을 파악한 후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기관으로부터 필요물품 목록을 인계 받아 피해주민 300가구에 병아리 5200마리, 채소재배용 씨앗 50kg, 극빈자 5가구에 돼지 6마리와 장애인어린이교육센터에는 가스렌지, 휠체어, 식탁과 의자세트, 식판 등과 보건진료소에는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 수해재해로 당장 시급한 재건물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봉사활동전 면담을 나눈 광빈성장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지속적인 베트남봉사활동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찾아줘 광빈성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는 한·베트남 관계에서도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욱 봉사단 이사는 “폭우로 논과 들이 강처럼 변해버린 실상을 접하니 피해지역주민들의 괴로움이 얼마나 클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봉사활동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고 항상 마음은 피해지역주민들과 괴로움을 같이 하며 조금이나마 빠른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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