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333지방도로에서 지난 25일 승용차 끼리 정면으로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2시20분께 가남읍 본두리 333지방도로에서 아반떼와 스펙트라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펙트라 운전자 방 모씨(45)와 함께 타고 있던 박 모씨(71·여)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아반떼 운전자 서 모씨(24)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반떼 운전자 서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도로구조물을 들이받고 마주 오던 스펙트라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