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8일 황학산 수목원에서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태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 체험과 태교를 함께 하고자하는 임신부 및 배우자 5쌍이 참여했다.
산림치유지도자 임금춘 강사의 진행으로, 황학산 수목원 정문에서 시작해 다양한 식물의 이름, 효능, 특징 등의 설명을 들으며 가볍게 걷고, 산모 손·발 마사지, 태명 짓기 및 편지쓰기, 단전호흡, 나뭇잎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으며, 맑은 가을하늘 아래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한 부부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보건소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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