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중고등학교(교장 임희창)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가미미네 중학교와 제15차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일본 가미미네 중학교 교장 노구치 토시오, 교사 유주리하 사치요, 가미미네정 계장 사사키 슈이치와 학생 14명 등 총 17명이 참여해 문화 교류와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18일 일본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교를 방문해 환영행사를 가졌으며, 환영행사에서는 양국 학교의 행사 나눔을 통해 서로의 문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희창 교장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통해 폭넓은 세계관과 공감 능력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저녁에는 홈스테이 가족 초정 만찬을 진행했으며, 국제교류 기간 동안 대신중고 학생들과 공동수업(양교 학교 소개 및 궁중떡볶이 만들기)을 하고, 여주곤충박물관과 여주박물관을 견학, 체험, 여주시와 시의회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편, 대신고는 현재 일본과 호주, 중국, 필리핀, 몽골 등 여러 나라와 국제교류를 맺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국제교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