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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과수 화상병 청정지역

여주시 과수 화상병 청정지역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7.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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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과수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5년 국내 처음 발생한 금지병인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1차(5월 23일∼6월 3일), 2차(6월 27일∼7월 8일)에 걸쳐 전수 조사한 결과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으로 잎과 꽃,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을 검게 마르게 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나무전체가 고사하며,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감염으로 확진되면 ‘반경 100m 이내’의 과일나무는 뿌리째 뽑아서 묻어야 한다.


정건수 녹색기술팀장은 “화상병이 심하면 폐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며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청결히 하고 농기구 소독, 예방약제 살포로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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