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D-100)성공 개최 중점보고회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규동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여주시가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여주시체육관에서 중점 추진상황 보고 및 성공다짐 대회를 갖고 시민의 관심과 대축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보고회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기관 및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 총괄상황 보고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 개·폐회식 연출기획 등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대축전 준비태세 확립, 개·폐회식 공식행사,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운영, 주차 및 교통대책, 안전대책 등 실시부별 단위사업에 대한 중점실행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대축전 D-100 성공 다짐대회’는 대축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행사 참여 기관과 시민들의 성공개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대축전을 100일 앞두고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과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대회 개회식장인 여주종합운동장 새 단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학교·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역대 대축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재미있게 준비해 여주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축전이 여주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 및 여주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축구 등 22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