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흥천면 농업인단체 중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상돈)와 생활개선회(회장 황춘자)는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일원으로 농업현장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교육에는 흥천면 농업인단체 회원과 흥천면농업인상담관, 산업팀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기초생태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물의 다양성과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대응력을 키우며 충남 서천지역에서 농촌체험 관광으로 6차 산업 발전에 힘쓰는 아이랜드 농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듣고자 견학을 하게 됐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전 세계를 기후대별로 살아있는 5400여종 동식물의 다양한 생태계를 보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영농기간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이 힐링 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볼거리가 풍부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견학코스에서는 서천 아이랜드 농장을 둘러보고 농촌체험관광 운영 노하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6차 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돈 회장은 “앞으로 흥천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