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세계 전화기 역사를 한눈에…폰박물관 개관

<여주>세계 전화기 역사를 한눈에…폰박물관 개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4.29 15: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주시 연양동에 세계 전화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폰 박물관이 개관했다. 지난 26일 열린 개관식에서 이병철 초대관장이 참석한 내빈들에게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후 2시 연양동 금은모래유원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전 박용국, 이기수 군수, 엄명용 여주경찰서장, 시의원, 신현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이길수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장, 이규동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내빈 및 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개관 3300여점 유물전시
세계의 전화기 한눈에··문화관광 활성화 기여


여주시는 세계의 전화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폰박물관을 조성하고 지난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주시 점동면 당진리에 위치해 있었던 폰박물관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강변유원지길 105(연양동 304-8 리버스랜드) 일원에 새롭게 단장한 건축물에 스토리텔링이 있는 흥미로운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 상설 전시관 세 곳과 2층에 기획전시관 겸 복합 문화공간을 갖춘 폰 박물관은 2층 규모에 연면적 983.66㎡로서 선보일 유물은 약 3300여 점으로 전 세계의 중요한 휴대전화를 총망라해 최신 폰은 물론 전신전화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는 스마트폰까지 역사과정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비에는 관람객의 실제 모습과 화면에 뜬 모습을 함께 찍을 수 있도록 가로본능폰 조형물을 설치해 폰박물관의 특색을 잘 살렸으며 전문해설사가 배치돼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화기의 진화과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고, 최신 폰은 물론 전신전화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는 스마트폰까지 역사과정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폰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2월은 5시까지)로 매표는 한 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무료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