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황학산수목원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유아숲체험원이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 기관 약 300여명의 유아들이 유아숲체험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가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유아숲체험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재를 활용한 비석치기 놀이와 도토리 팽이놀이, 움막집짓기 놀이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숲속 놀이가 동심과 어우러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2016년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유아들의 호응도 조사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해 하반기에는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와 연계해 유아들을 위한 더욱 알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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