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시민 연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12개 읍면동 이통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우선 지역 기관단체장과 소속 직원 및 회원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한 후 일반 시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인문 시민 연석 교육'은 지난 11일 금사면을 시작으로 22일 점동면, 산북면, 25일 가남읍, 29일 대신면, 31일 중앙동, 4월 1일 강천면, 14일 능서면, 15일 여흥동, 20일 흥천면, 21일 오학동, 28일 북내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세종인문’ 교육을 위해수준별 강사 40명을 확보하고, 교육 대상자의 성별, 연령, 교육 수준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세종대왕을 잘 안다고 하지만, 실제로 세종대왕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하면 30초를 넘기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세종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익혀 자연스럽게 세종을 이야기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한다면 마을 경로당 등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세종인문’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 연석 교육을 비롯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교육은 여주시와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에서 맡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031-880-55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