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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제8대 권혁천(53) 여주시족구연합회 회장“여주 족구 저변 확대 위해 노력 할 것”

   
 


‘전국대회, 연합회장기, 주말리그, 월별리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0월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개최 위해 최선 다 할 것’
‘족구 저변확대 위해 청소년부, 여성부 창단으로 도약 발판 마련’

 

권혁천 여주시족구연합회 회장은 족구 동호인들끼리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등 발전 저변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지사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주시 족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여주신문은 권혁천 여주시족구연합회장을 만나 족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여주시족구연합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


▶2000년에 발대한 여주시족구연합회는 현재 23개 클럽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가입, 대부분의 회원들이 족구를 즐기고 있다.


족구는 높이 1.1미터의 네트를 설치하고 4명씩 팀을 이뤄 발과 머리만을 이용해 족구 공을 쓰리터치로 넘기는 게임이다. 특히 선수들끼리의 화합과 호흡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타 종목에 비해 회원과의 유대가 강조되는 스포츠이다. 여주시족구엽합회는 그 동안 족구 인구의 저변확대, 동호인들의 정보 교류,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꾸준한 대회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전국대회, 주말리그, 월별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족구에 대해 관심 갖기를 바란다.


-여주시족구연합회 연간사업 및 앞으로 추진 할 사업은?


▶예전에 여주는 족구가 굉장히 강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젊은 동호인들의 활동 부재로 여주 족구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했다. 하지만 역대 회장님들과 젊은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별 청소년부도 신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여자선수가 없는 여주에 여자족구선수단을 창단해 지난해 경기도지사기배에 출전하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실력이 미비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연합회장기 족구대회, 오곡나루배 전국족구대회, 직장인 클럽대항전, 주말리그, 월별대회 등 다양한 대회 등을 통해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여강고등학교의 경우 방과 후 수업으로 족구를 하고 있다. 각 학교별 배구, 배드민턴,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수업을 하고 있지만 족구는 많이 보급 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 앞으로 각 학교별 방과후 수업에도 족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족구와의 인연은?


▶족구와의 인연은 약 16년 전이다. 당시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족구를 통해 친목을 다져왔다. 그러던 중 수요족구단을 결성해 10여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점점 더 족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 계기로 지금은 한빛족구단 회장으로 또, 여주시족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족구발전과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족구는 하면 할수록 매력 있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인맥도 넓힐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족구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


-10월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족구연합회의 역할이 있다면?


▶여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다. 먼저 여주를 찾은 족구 동호인들과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해서 따뜻한 여주라는 인식을 심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족구가 강천면체육공원에서 치러지는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식사, 주차, 편의 시설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와 함께 의논하면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주시 족구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생각이다. 더불어 여주시의 이미지 위상 제고에 족구연합회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여주시가 족구종목을 비롯해 종합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해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여주시가 종합 우승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의 매력이 있다면?


▶족구는 동호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생활스포츠이다. 운동량은 많은 대신 부상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족구의 특징은 경기를 위해서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장소도 그렇게 많이 구애받지도 않는다. 따라서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그러나 동호인들이 대회에 출전함에 있어서는 고난이도 실력과 기능,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고급운동이다. 최강부의 경기를 보면 이는 곧 예술이란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여주시족구연합회장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하루빨리 족구가 국민생활체육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학리그, 실업리그, 프로리그로 발전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족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족구도 공인구가 있는지?


▶10여 년 전만 해도 족구공이 없어 축구·배구공을 사용했다. 운동을 체계적으로 하려면 장비가 중요하다.

당시 족구동호인들의 설문을 받아 스타스포츠에서 족구 경기구를 만들었다. 6~7년 정도 개량을 거쳐 현재의 공인구가 완성됐다. 족구화의 경우 축구화와 달리 기능적인 면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족구도 축구나 야구, 배구 등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스포츠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족구 실력을 평가한다면?


▶이미 알려졌다시피 짧은 연합회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기도지사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어려움 속에서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임원들의 수고와 선수들이 흘린 땀의 댓가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론 지난해 11월에 열린 오곡나루배 전국 족구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을 고려한다면 아직 기술이나 경기력 등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여주시에도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있고, 좀 더 육성한다면 여주족구의 장래는 충분히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족구동호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여주시족구연합회장에 취임할 당시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족구연합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 준 여러분들과 연합회 임원진, 선수와 동호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는 족구를 즐기는 동호인이기도 하지만, 선봉에 서서 여주를 대한민국 8도에 알리는 홍보대사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여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여주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를 위해 항상 응원해주고 있는 여주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보다 스포츠맨십 정신으로 페어플레이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것이다.


동호인들이 항상 여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생각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여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사진/방미정기자 yeoju5@hanmail.net


◆권혁천 여주시족구연합회 회장은?
▶1964년 출생
▶여주청년회의소 내무부회장
▶현 오학동체육회 부회장
▶현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현 여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현 여주도예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현 진양요업 대표이사
▶현 여주시족구연합회 회장

 

여주신문  parkdok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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