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배움을 통한 성장, 빛나는 출발을 위한 상반기 교육개강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교육 강사, 수강생 등 3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회관 댄스 동아리와 자원봉사센터 우쿨렐레 동아리 뷰티피킹과 오카리나 동아리 꽃가람이 축하공연 펼쳐져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은 7일부터 오는 6월 24일 까지 16주간, 정보화, 외국어, 인문예술, 건강, 요리, 직업전문 분야 등의 56개 과정 125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교육 강좌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독서논술지도사, 감정코칭심리상담사, 미니어처 자격증반, 창의수학지도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바리스타, 홈패션, 스위트 홈 베이킹, 작은 빵집 등의 취·창업 과정이 포함돼 있어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백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민과 창조의 정치를 펼치신 세종대왕의 인문정신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이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여주대 이성남 교수의 “세종의 정신과 꿈꾸며 달리는 삶”이란 주제로 특강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특강은 KTV 국민방송 ‘파워특강’ 프로그램에서 오는 10일 오후 5시 20분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원경희 시장은 “금년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건설에 원년으로서 세종정신을 계승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