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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불통에 뿔난 여공노 소통 촉구 성명 발표

<여주>불통에 뿔난 여공노 소통 촉구 성명 발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12.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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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의회 위력 행사시 강력 대응 천명
원경희 시장 측근 주요시책 간섭 중단 요구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3일 노조사무실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집행부와 시의회가 소통부재로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성명을 발표했다.


원진식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위력을 행사해 하위직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할 경우 강력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일부 원경희 시장 측근들이 주요시책에 대해 간섭하는 것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소통의 부재로 찬반이 대립하고 일방적인 주장과 상대방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불통으로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주장이다.


원 위원장은 “원경희 시장 측근들이 주요시책에 관여하고 집행부 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은 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외발행정에 불과하다.”며 “여주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더 이상 좌절시키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임해야 한다.”며 “의회가 우월적 지위를 내세워 공무원들을 부하 직원처럼 일방적인 자료를 요구해 상당수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위력 행사를 할 강력 대응하겠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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