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영유아와 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 문화 공연 성폭력 예방 뮤지컬 ‘나쁜마음세탁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아이들에게 자기 몸의 소중함과,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인형으로 진행됐다.
본 공연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복화술 공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세가지 수칙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동 성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공연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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