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외교육에서는 회원들의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모험개척활동과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재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이념을 되새기고, 선배 및 동기들과 함께 어우러져 우리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 회원들은 “학교 밖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장애물을 건너가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학교에 돌아가서도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4-H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9개 학교 4-H회와 1개 영농 4-H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학교 과제활동 지원 및 청소년의 달 행사, 야외교육, 과제발표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농업에 대해 애착심을 갖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