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는 지난달 30일 농업인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5년 작물환경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16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참여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와 현장점검으로 현재 사업 추진상의 당면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사업별 주요내용에 대해서 먼저 평가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벼·고구마 유전자원포를 품종별로 비교 관찰하고, 하거동에 위치한 벼종자증식포와 예찰답을 둘러본 후 능서면 오계리의 고구마 2기작 재배시험포장 견학과 가남읍 삼군리의 벼무논점파 재배포장 견학과 종합토의를 하는 순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16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