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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자살시도자 극적 구조

여주소방서, 자살시도자 극적 구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7.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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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밤 11시께 40대 여성이 119에 ‘죽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어 발신지 위치추적을 통해 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김모씨가 119에 ‘죽고 싶다’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소방서는 마지막 통화 기지국 위치가 현암동 법원사거리 부근인 것을 확인하고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 집중 수색했다.


수색한지 1시간 후인 다음날 새벽 12시께 강변 풀숲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누워있는 여성을 발견해 응급조취 후 인 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음주로 인한 저체온을 보이는 등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었지만, 소방서의 신속한 구조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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