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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주말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여주>주말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7.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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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 추돌사고 발생 등 20여명 구조

   
 

 

주말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4시56분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87km지점(여주휴게소 200m전 지점)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새벽 4시23분께 인천방면 상행선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1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중앙분리대 경계석이 하행선 도로로 떨어져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긴급 출동한 119구조 구급대는 즉시 유압구조장비와 고임목을 이용해 차량 문을 개방 후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실시해, 1차사고로 5명의 부상자와 2차사고의 15명의 부상자를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 12일 밤 1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인천방향 나들목 부근에서 11톤화물차와 렉카차, 4.5톤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렉카차량 탑승자 1명이 다쳐,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빗길 운전 시에는 차량이 쉽게 미끄러지고 새벽안개 등으로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잦으므로 운전자는 평상시보다 감속운행을 해야 하고, 앞 차량과 간격을 더 넓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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