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예정인 ‘KBS 도전!골든벨’의 촬영이 지난 2일 점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100명의 점동고 학생들은 황병철 점동고등학교 교장, 신태운 점동면발전위원장, 지현우 점동농협 조합장,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박태원, 김지원 아나운서가 문제를 출제할 때 마다 신중을 기해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골든벨에 도전한 100인의 학생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거나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프로그램을 채워나갔다.

황병철 교장 선생님의 활약 속에 패자부활전에서 전원부활이라는 행운을 거머쥐고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학생들은 뛰어난 문제풀이 능력을 보여줬다.

최후의 4인으로 남게 된 박소연(3학년), 임슬예(3학년), 이예은(2학년), 한지원(1학년) 학생 모두 진지한 태도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후의 1인이 된 박소연 학생은 당당히 글로벌코리아 문제를 맞추고 4주간의 하와이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아쉽게도 50번 골든벨 문제에서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박소연 학생은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날 녹화된 프로그램은 오는 28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