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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 원룸촌 일대 범죄예방환경 개선 추진

여주署, 원룸촌 일대 범죄예방환경 개선 추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4.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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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총경 정성채)에서는 점봉동 원룸촌 일대를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여성 안심구역으로 변화시켜 각종 범죄 예방 및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주시청과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여주경찰서에서는 점봉동 원룸촌 일대 거주 여성 및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 출입로 등 범죄 환경 요소를 점검하고, 점봉동 원룸촌 일대가 여주대, 골프장, 물류센터 등 여대생과 영업 여성이 집중되어 거주하며 특히, 야간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은 가로등이 부족해 어둡고, 방범용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귀가 시 시민들이 불안해했다.


이런 주민 불안감을 경찰의 순찰활동과 함께 주변 환경 시설물을 개선을 통해 최소화하기 위해 여주시청과 협력해, 어두운 골목길은 가로등 설치 및 교체, 주 출입로에는 방범용 고화질 CCTV 설치, 범죄 관련 심야 시간대 112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야광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여흥동 자율방범대 초소를 점봉동 원룸촌으로 이전함으로써 야간에 홍문지구대와 여흥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여 여성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채 여주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증가하는 각종 범죄를 여주시와 협조해 추진토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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