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발단식 후 내빈, 여주시 체육·생활체육회 임원,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체육·생활체육회는 오는 30일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여주시선수단 발단식을 지난 1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발단식에는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장인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시의원, 원욱희 도의원, 정종민 여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동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임원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발단식에 앞서 지난달 27일에 열린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주대학교 여자축구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대학교 여자축구팀의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여주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동안 갈고 닦으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여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의 여주인으로써 긍지를 갖고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15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5월 1까지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여주시는 육상, 배드민턴, 탁구, 복싱, 정구, 축구, 궁도 골프, 태권도 등 총 16개 종목에 본부임원과 종목별 임원, 선수, 입장단 선수 등 총 326명이 출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3년 연천에서 개최됐던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1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4년 경기도체육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됐다.

▲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거둔 여주대학교 여자축구팀이 우승을 축하·격려해준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