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 종자소독 실천위한 현장지도 강화

여주시, 종자소독 실천위한 현장지도 강화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4.06 17: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키다리병 종자소독으로 발생을 최소화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주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4월 7일부터 25일까지 볍씨 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인력을 지정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은영 연구사는 “키다리병은 포자가 출수기~유숙기 시기에 화기를 통해 공기로 전염되는 병으로, 상자 쌓기 및 육묘기간 중 고온다습한 환경과 밀파로 인하여 키다리병 발생이 많아 질 수 있다”며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벼 보급종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종자소독, 육묘방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 키다리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벼 보급종 종자를 포함하여 반드시 벼 종자를 소독해서 파종해 달라.”고 말했다.


소독방법은 벼 종자를 30℃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과 함께 넣고 48시간 소독을 함과 동시에 싹이 트면 파종하여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여주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추청벼 기준으로 4월 15일~25일이며, 파종량은 산파상자 기준 120~130g을 파종하여 너무 베게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은 모를 기르는 관건이다.


이주현 소장은 “키다리병 발생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해 농업인들의 우려에 따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 요령에 관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중점 현장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여주쌀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올바른 종자소독을 실천하고 적기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금년도 대풍을 위해서 과학영농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887-3721~3)와 각 읍·면·지구 농업인상삼소(☎887-3740~9)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