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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김진영(50)회장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김진영(50)회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4.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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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회관 건립 등 농업인 수익 창출 위해 노력

 

 

여주시 농업인을 대표해 여주시농업인단체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지난 3일 김진영 회장이 취임했다.


김진영 회장은 지난 3월 6일 2014년 여주시농업인단체 협의회 결산 정기총회를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됐다.


김진영 회장은 “황규동 직전 회장님을 비롯해 그동안 농단협을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그분들의 노고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뛰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어깨가 무거운 만큼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임기동안 꼭 실천하고 싶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여주시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과 여주쌀 브랜드관리 및 품질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단협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단체가 아닌 만큼, 각종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여주에 농업인회관이 건립되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로컬 푸드 매장을 오픈해 농민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도 많았지만 제대로 운영 되지 않았다.


농업인회관이 건립되면 로컬 푸드 매장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망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주쌀 대표브랜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여주쌀은 인근 이천, 김포, 평택, 파주 등지에 밀리고 있다. 이미 여주 지역 곳곳에서 시험 재배를 하고 있는 만큼, 추청과 고시히까리 중 어느 품종이 여주의 토질과 기후에 맞는지 선택해 여주쌀의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그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성공리에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오곡나루 축제, 농업인의 날 행사 등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권익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회장은 “더욱 발전하는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고, 각 단체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김진영(현 한국농업경영인 여주시연합회)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은 백왕현 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장, 감사에는 박충기 전업농 회장, 양송분 생활개선회 회장, 총무는 허향화 4-H연합회장이 함께 여주시농업인단체를 이끌어 가게 됐다.


현재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3300여명의 회원으로 여주농업 발전 방안과 농업인의 권익 활동, 농업인의 날 행사, 오곡나루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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