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덕일)는 지역내 냉동 · 물류창고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16일(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냉동 · 물류창고 건설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현장에서 협착으로 인한 사망재해가 발생하는 등 1~2월에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사례 공유 및 건설현장 책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대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중대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더본종합건설), 화재·폭발·붕괴 등 대형재해 예방대책 (건설보건팀장) 발표가 진행되고,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현장소장 협의체가 구성됐다.

김덕일 지사장은 “다양한 협력업체와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건설공사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현장 책임자인 현장소장의 확고한 안전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설현장소장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