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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북내면 도자기 작업장 화재 발생

<여주>북내면 도자기 작업장 화재 발생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3.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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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여만원 재산피해 입어

   
 

북내면 지내리 도예단지 내에 있는 도자기 작업장에서 지난 16일 새벽 1시17분께 불이 나, 48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이난 도자기 작업장은 조립식 판넬 공장으로 659㎡중 330여㎡가 불에 타고, 제품 및 반제품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소방관 30여명과 소방차량 14대가 현장에 도착해 LP가스 폭발로 인한 2차 사고에 대비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접근을 통제해 초기에 공장 내에 설치된 2.5톤 LPG 저장탱크와 인근공장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진압에 주력해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은 2층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도자기를 건조시켰다는 내용 등으로 볼 때 도자기 건조 시 발생한 불꽃이나 열기 등이 근처 가연물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세부원인은 광역 합동조사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바람이 평소보다 많이 불기 때문에 적은규모의 화재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항상 사전 예방과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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