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못자리 아인산염 제조방법 농가 시연회

<여주>못자리 아인산염 제조방법 농가 시연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3.11 11: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튼튼한 벼 못자리 지금부터 시작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하는 뜸묘, 잘록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지난 10일 북내면 당우리에서 농업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인산염 제조방법 시연회를 열었다.


벼농사에서는 못자리가 반농사로 중요한데 못자리 후기에 뜸묘와 잘록병으로 모농사를 실패를 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뜸묘와 잘록병은 일반적으로 파종 뒤 12~20일 사이 기상환경과 양수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잎이 시들거나 물러지며 뿌리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해 썩어가는 병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인산염을 이용한 방제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 농업인이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조 사용하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아인산염 제조방법도 비교적 간단해 아인산 20g, 수산화칼륨(순도 90%기준) 20g, 물 20L에 희석해 모판에 충분히 살포하면 되며, 모판의 생리장해와 병해 정도에 따라 아인산염을 1~2회 처리하고, 병해가 급속히 진행될 때에 대비해 아미노산 및 발근촉진제를 첨가해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전창현 농업인상담관은 “아인산염은 못자리뿐만 아니라 작물 역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방제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기술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