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봉사단인 ‘여주사랑 볼런틴즈’가 지난 7일 토요일 황학산을 등반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 정화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청소년 뿐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부모님과 함께 동반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저학년 학생들은 센터의 홍보 볼펜을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며 소규모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정화활동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에 힘쓰고자 봉사활동이 마련됐으며, 마땅히 봉사 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용한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옥희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처음 이루어지는 황학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향후에도 계속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사단은 매월 첫째주에 계속적으로 모임이 예정되어 있고,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봉사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031-881-13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