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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첫 모내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여주시 ‘첫 모내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3.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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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4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여주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심정보)의 주최로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내기 품종은 진부올벼이며, 식부면적은 990㎡로 7월초 약 400kg의 벼를 생산할 예정이고, 농협을 통하여 판매하게 된다.


원경희 시장은 금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관내 모든 농가가 올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각종 농업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가에서 적기 영농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으며,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에서 재배되는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금년에도 쌀 재배 농가와 함께 전국 최고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며, 여주쌀의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4년도부터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250ha를 조성해 전국최고의 여주쌀을 생산했으며, 올해는 목표면적을 1,000ha로 대폭 확대하고 명품여주쌀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주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유기질비료 지원, 맞춤비료 지원, 벼 못자리상토 지원,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 41개 사업에 약 21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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