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밤이슬 맞은 범죄행각 결국 쇠고랑

<여주>밤이슬 맞은 범죄행각 결국 쇠고랑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2.04 08: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경찰서(서장 정성채)는 심야시간대 여주지역 상가 및 식당 창문을 뜯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7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명을 붙잡았다.


2일 경찰에 따르면 A씨(20)와 B군(18)은 지역 선‧후배 관계로 지난 1월1일부터 새벽시간 때인 새벽 2시부터 5시께 여주지역 상가나 식당을 배회하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나 주거지 없이 여주 시내를 배회하며 여관, 옥상 등지에서 이슬을 맞고, 새벽을 지새우며 범죄행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를 업주들은 피해자들이 언제 침입해 피해를 입었는지 모르고 있다가 이들이 검거된 후 사실을 알 정도로 범죄 행각에서 주도면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이들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을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가능하면 상가에 금품을 보관하지 말고 피해사실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