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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경제발전 청신호 들어 온다

여주, 경제발전 청신호 들어 온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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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포함 19개지역 2000억 투입

경기도는 2018년까지 여주를 포함한 19개 북동부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여주, 하남, 광주, 이천, 성남, 용인, 양평, 안성, 평택 등 총 19개 시·군이 대상이다.


이들 지역은 경제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00억원을 배정, 특화 사업을 공모한다. 이를 통해 시·군별 산업 경제 기반 조성과 생활 경제 기반 육성 등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경제 기반 육성형 사업은 골목상권, 사회적 경제기업,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여주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 경제 기반 조성형 사업은 도시재생, 산업단지, 융복합 벤처단지, 특화산업 개발·육성 등이다. 환승 센터나 민자역사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도비 지원 대상으로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은 응모할 수 없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는 2∼3월 공모를 시작해 4월 중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또 경제특화발전 지원 전담반(TF)을 구성, 재정과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동부는 통일 한국 경제의 중심지역으로 선제적인 투자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지역 맞춤형 지원이 북동부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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