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면(박수달 대신면장)은 7일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19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이기수 군수, 이규택 국회의원, 이명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ㆍ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민의 날 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주민자치센터·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농협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들의 모임·생활개선회 등 대신면 기관·단체 회원들이 마련한 이날 경로잔치는, 도자기축제 기간을 맞아 행사장으로 여주관내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은 조종태(송촌2리)씨에 대한 효행상 수여가 있었으며, 김소옥 할머니(100세)를 비롯 대신면내 9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생신잔치도 가졌다.

이날 박수달 면장은 “도자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르신들을 행사장으로 초청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르신들께서 행사를 빛내주시고 무병장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희정 대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자리에 도움을 주신 대신면 기관·단체 회원들은 물론, 5823부대 장병들과 여주대학 봉사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대신면이 정이 넘치고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고장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은 109대대 5823부대 장병들의 태권시범·탈춤·판소리 공연과 민요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면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